광주 지산유원지 첫눈

 

 

 

 

 

 

 

몇일전에 광주 지산유원지 첫눈이 내렸는데 사진 찍어 둔것을 이제야 올려 봅니다.

새벽부터 내렸던 눈이 어느세 높은산 꼭대기에 쌓였어요..

거래처에 들려서 서류를 받고 주차장을 나오는데, 무등산 자락에 눈이 쌓인 모습이 정말 예뻐서 찍은 사진이예요~

 

 

광주 지산유원지 맛집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설경을 보며 좋아했을것 같은데요, 저 또한 그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여기 자주 오는 곳인데, 정상쪽에 하얀 눈 꽃을 입은 소나무들이 정말 뭐라 표현을 못할 정도로 멋있었어요..

추운 날씨에 마음이 꽁꽁 얼었지만, 눈꽃입은 소나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사르르 녹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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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히 광주에 내린 첫눈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았어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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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마연산 공원에 오르다.

 

안녕하세요. 휴일에 초록의 산이 그리워 차타고 30분거리에 있는 화순 만연산에 다녀왔어요. 파란 하늘이 가을의 높고 넓은 하늘을 잘 표현하고 있는거 같아요.

 

 

피곤한 몸도, 지친 마음도 한결 좋아 지는 것 같아요^^

어느덧 가을이라 그럴까요, 주위에 단풍이 들어 있는 곳도 많이 있더라구요~ 

화순 만연산 공원안의 공터인데, 넓고 푸른 잔디가 좋더라구요^^

기분 전환하기에 좋은 산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시간날때 가깝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즐거운 한주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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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겁다면 더더욱 가까운 산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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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남창계곡 여름 휴가 추천

 

안녕하세요. 몇일전 와이프와 친구집이랑 함께 장성 남창계곡에 다녀왔어요^^

우리 아기는 태어난지 9개월 되었어요~ 바다가는 바람도 안좋을꺼 같아서 시원한 계곡을 선택하여 여름 휴가를 왔어요. 그런데 정말 잘 온거 같아요^^

 

 

특히 이곳 장성 남창계곡에는 나무들이 무성하여 그늘진 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희 돗자리 밑뿐만 아니라 계곡 물에도 그늘이 져 있어서 아이들이 그늘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어 따가운 햇살에 노출 되지 않아 정말 여름 휴가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물에서 놀구 있는데 우리 아가만 계속 쳐다 보고 있어서 와이프가 안스러운 마음에 물에 한번 발만 담가 보았는데요. 표정이 ㅋㅋㅋ 뭐지?ㅎㅎ

 

 

물을 손으로 만져 봅니다. 차가운 물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손으로 물장구를 치며 좋아 하더라구요~

 

 

끝내 빵 터지며 해맑게 웃어요^^ㅋㅋㅋ 아랫이만 2개가 포인트네요 ㅎ 왜이렇게 예쁜지~ㅋㅋ

 

너무 어려서 물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우리 아가 너무 좋아해요~ 나중에는 나오기 싫어서 울고 그러더라구요.

손발이 차가운데요 나오기를 싫어 하더라구요..

 

다음에도 남창계곡에 꼭 다시 한번 와보고 싶어요. 처음 갔지만, 인상이 참 좋게 남는걸요~

고민하고 계신다면 한번 가보세요.

 

광주광역시에서 출발 했는데 30~40분 정도 걸립니다. 고속도로 타고 금방 오더라구요. 취사금지 입니다. 먹을것 준비 해오셔야 해요. 저희는 물놀이 빠질수 없는 양동 통닭과 과일 음료등을 먹을것을 엄청 준비해 왔어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정말 신나게 놀고 맛있게 먹고 즐기다 온거 같아요^^

 

이만, 포스팅 마무리 할께요,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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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사파리 원숭이

 

안녕하세요, 이번주 대전에 결혼식이 있어서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대전 오월드 사파리 구경하고 왔어요. 광주 패밀리랜드 동물원하고 차원이 많이 나더라구요.

 

사파리 동물들은5가지 정도 되어 보이던데요, 곰, 호랑이, 사자, 기린, 얼룩말, 부엉이, 원숭이?, 사슴 종류에 하나 더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운전하시면서 설명을 해주는 분이 정말 재미 있고 설명을 잘해주셔서 정말 재미 있었던거 같아요.

 

자유이용권을 29,000원 주고 들어갔는데요, 대전 오월드 사파리 입장권은 안에서 성인 6천원에 입장료를 팔더라구요. 자유이용권을 끊고 들어 갔지만, 사파리만 보고 플라워랜드에 산책하고 다른 사람들 놀이기구 타는것 구경만 하고 왔어요~

 

 

저희딸 이제 8개월이 되었는데, 정말 신나서 좋아 합니다.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이런데 많이 데리구 나오야 할꺼같아요.

 

저도 와이프도 놀이기구를 못타서 말이줘..ㅠㅠ

 

이리 저리 구경하가다 대전 오월드 원숭이 사육장? 동물원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종류도 많고 귀여운 애들이 많아서 한컷씩 해보았습니다.

 

대전 오월드 사파리 귀여운 원숭이 종류 특징이 잘 설명 되어 있더라구요.

 

 

일본원숭이 일본에 사는 원숭이죠 ㅎ~ 수명이 20년~30년이면 오랫동안 사는 거네요? 크기는 몸무게 8kg~18kg이면 초등학교 몸무게네요. 먹이는 바나나? 후훗~ 과일과 야채 먹는 채식주의자구요.

 

일본원숭이 특징 사진에 잘 나와 있네요. 추운곳에서 살지만 일본 온천에 들어가기도 한다. 대단한 원숭이네요, 일본원숭이는 우두머리만 짝짓기를 할 수 있나 보네요.

 

 

 

필리핀원숭이 물론 필리핀에 살겠죠?~ 수명은 일본원숭이와 비슷하네요 30년정도, 몸무게는 더 가볍군요, 3kg~7kg 날씬한 원숭이네요. 필리핀 원숭이 특징은 수영을 잘한다고 하네요, 원숭이가 수영이라? ㅎㅎ

 

 

히말라야원숭이 먹이가 잡식성입니다. 뭐든 안가리고 다 먹나 봅니다^^;;임신 기간은 5개월이네요, 사람의 절반이구 새끼는 1마리를 낳는다고 하네요. 긴꼬리원숭이과의 히말라야 원숭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브라자원숭이 그래도 제가 본 원숭이중 가장 귀족처럼 보이더라구요. 얌전하고 다른 원숭이 처럼 떠들지 않고 차분합니다. 브라자원숭이 특징 헤엄도 잘친다고 하네요? 원숭이들이 수영은 필수 인가 봅니다.

 

 

 

나이를 만히 먹었을가요? 나무를 못타서 살이 너무 찐거 같죠? 몸이 비대해졌네요^^ 그래도 가장 얌전하고 기분이 좋은 원숭이 였어요. 왠지 귀족처럼 느껴지는 포스~!!

 

 

가다 보니, 백곰이 있더라구요. 많이 피곤했나 자꾸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문이 잠겨져 있어서 땡볕에서 엄청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제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어떤 사람들이 " 백곰, 아까부터 저러고 있네" 사람들의 돈벌이 때문에 고생하는 백곰, 힘내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래, 그냥 즐기며 있어~ 

 

 

우리나라에 없는 동물이라 그런지 참 흥미있더군요, 대전 오월드 사파리도 좋았지만, 군대군대 좋은 시설을 많이 해 놓았더라구요. 다음에 오면 구석구석 다 돌아 보고 싶네요.

 

결혼식도 좋았지만, 우리가족을 더욱 즐겁게 해준 대전 오월드 정말 좋네요.

 

 

어제, 결혼식과 동물원 구경으로 너무 피곤해서 운저만 600km 뛴듯합니다ㅎ

 

시간있으면 대전 오월드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 어떠세요? 후훗~ 후회 하진 않을꺼예요. 아이들과 가족단위도 많지만 연인들도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대전 오월드 왠지 살아 있는 느낌의 놀이공원 생기가 넘쳐서 정말 좋았어요^^

 

시간나는데로 대전 오월드 사파리, 주위사진 더 올릴 께요~~~~

남은 시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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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 장어 맛집 추천 섬진강민물장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옥과 정어 맛집인 섬진강민물장어 추천합니다. 장어 먹고 싶으면 옥과 장어집으로 가는데요.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이 좋습니다. 야채나 생각 마늘 피클등 정말 신선한 걸로 사용하구요. 특히 묵은 김치와 된장국이 일품입니다.

 

 

 

일단, 장어를 직판장에서 구매를 하여야 합니다. 3명이서 3마리 먹었어요. 양도 많고 맛이 있더라구요. 사장님은 4마리 먹어야 한다구 했는데, 한분이 장어를 많이 못먹는다고 해서 3마리 먹었어요, 장어 가격은 5만4천원,  장어 1kg 7만2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른곳에 비해 비싼 편인가요? 요즘 장어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장어에 소금 뿌려서 정말 맛있게 잘 구워 주더라구요. 따로 구울 필요없이 먹기만 하면 됩니다. 다른곳도  다 그런진 모르겠지만, 장어 정말 맛있게 잘 구워 줍니다. 기름이 쏘~옥! 빼고 쫄깃하며 담백한 장어의 맛을 잊지 못해 장어가 생각나면 옥과 장어 먹으로 갑니다. 

 

 

오늘은 처형이 장어 먹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요, 광주에서 20분정도면 갑니다.  다른곳 장어도 많이 먹어 보았지만 여기만큼 맛있는곳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옥과 장어 맛집앞에 바로 소방소가 있습니다. 

 

 

근심이 가득한 처형 얼굴 장어 먹고 일처리 잘되길 바랄게요^^

오랜만에 저희 가족이 나들이? 나온것 같아 기분은 좋더라구요, 우리 아가가 7개월 되어서 많이 힘들어 했는데, 그래도 좋았어요^^ 옥과 장어 맛집 추천할께요, 남은시간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장어 5만4천원에 셋팅비 1인당 3천원씩, 공기 1천원, 누룽지2그릇 4천원, 사이다 1병 해서 3명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6만9천원 나왔어요, 공기에 된장국 나오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정신 없이 먹다가 사진찍는걸 깜빡해서요 ㅠ 다음에 한번 더 가면 정확하게 올릴게요^^

 

미리 예약해 놓으면 직판장에서 장어를 맛있게 손질해서 바로 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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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김삿갓 유적지 탐방

 

 

 

 

김삿갓 유적이 있는 강원도 영월은 원래 단종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단종의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뺏기고 유배되어 머물러던 청려포와 관풍헌, 그리고 무덤인 장릉이 있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영월을 찾는데요.

 

이렇게 영월을 찾는 사람들 속내를 보면 수백년전, 소년 임금의 슬픈 역사를 생각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한강이 휘감아 도는 영월의 산자수려한 풍광을 즐기기 위한 마음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아름다운 풍광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비극을 들여다 보는 일은 묘한 감흥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그감흥을 또 한번 느끼게 되는 곳이 바로 김삿갓 유적지 인거 같아요

 

 

영월읍에서 한강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 단양 쪽으로 가다 보면 고씨동굴을 지나게 되는데요 거기서 한참을 더 가 한강을 건넌 다음 단양으로 가기 직전에 태백 방향으로 빠지면 김삿갓 유적 표지가 나오고, 여기서부터 아름다운 계곡 길을 따라가면 김삿가 유적지가 나와요

 

김삿갓 문학관

사실 이곳은 1982년 전까지만 해도 물좋은 계곡 정도로만 알려져 몇몇 사람들이 여름 피서를 오던 한적한 곳이였다는데요 그런데 이지역 역사를 연구하던 박영국 선생이 계곡이 시작하는 노루목에 있는 무덤의주인이 김삿갓임을 알아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다 하네요. 그러나 김삿갓이 유명한 줄만 알지 그에게 어떤 내력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심심한 여행지일 뿐일꺼 같더라구

 

 

김삿갓 문학관 내부

 

그래서 이러한 여행자들을 돕기 위해 나중에 김삿갓 문화관과 여러개의 시비가 들어서면서 김삿갓 유적지란 이름도 부를 정도가 되었는데요. 지금도 김삿갓, 곧 난고 김병연의 일생과 시에 대해 관심이 없다면 한낱 산골의 작은 공원에 불과한 곳일 수 있습니다.

 

김삿갓 문학관 내부 "내삿갓"

 

김병연의 방랑 인생과 그의 가계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생각해 보면 이렇게 깊은 산골이어야 이해가 되는 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김삿갓 유적지에 도착하면 처음 들리는 곳이 김삿갓 문학관인데요. 사실 무덤을 보기 전에 문학관에 있는 여러 전시물을 둘러보며 김삿갓에 대해 예비 지식을 쌓는 것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김삿갓 문학관 내부  "길주명천"

 

김삿삿은 일반적인 한시도 많이 섰지만 한자를 풀어서 쓰는 파자나 한글의 소리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파격을 즐기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겉멋과 형식에 찌든 당시의 시풍에서 벗어나 세상 사람들의 어려운 삶과 지배층의 가식에 대한 풍자, 그리고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시에 담아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합니다. 문학관을 둘러본 뒤 계곡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김삿갓 무덤으로 오르는 길이 나오는데요. 무덤으로 올라가는 길 왼쪽, 마대산 방향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약 2km정도 가면 김삿갓 가족이 살았다고 하는 곳이 나오는데요.

 

복원된 김삿갓의 생가

 

 이집은 2002년에 복원한 작은 집과 집과 사당은 원래 강원도 산골에 있던 집보다는 단아하게 꾸몄다고 합니다.

 김삿갓의 어머니가 양반댁 여인임을 고려한 까닭입니다.

 

김삿갓의 무덤

 

김삿갓의 무덤도 처음 발견되었을 때 보다 많이 화려해졌다 합니다. 계곡 오른쪽에 덩그러니 높여 있던 봉분 곁에 그럴듯한 묘비가 묻힌 이가 보통 사람이 아님을 보여 주는데 무덤에 이르는 길도 여러 개의 기념물로 가득하며, 김삿갓의 시를 적어 놓은 비는 물론 김삿갓의 일생을 상징하는 조각도 여럿 있습니다.

 

 

 

김삿갓의 유명세가 대단한 까닭인지 영월군은 원래 하동면이었던 이 일대 행정구역명을 김삿갓면으로 바꾸었다네요.

당연 와석계곡도 김삿갓계곡이 되었네요 

 

 

 

김삿갓의 유래

 

김병연은 조선 후기 명문 가문인 안동 김씨로 태어났지만 조부 김익순이 홍경래의 난 때 항복한 죄로 폐족이 된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할아버지를 욕하는 글을 쓴 김삿갓은 평생 하늘을 볼 수 없다고 해 삿갓을 쓰고 다녔다. 그래서 본래 이름인 김병연 보다 김삿갓으로 더 알려지게 된것이다. 김병연은 평생을 떠돌아다니다 전남 화순에서 생을 마감했다.

 

 

김삿갓의 할아버지를 욕한 글

 

 

영월에 잠든 방랑 시인 김삿갓

김병연(1807~1863)은 조선후기,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詩)로 세상을 울리고 웃긴 시인 김삿갓이다. 김병연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며 또 묻혀 있는 곳이 바로 영월이다. 우리에게 김삿갓으로더 친숙한 김병연은 어린 시절부터 글재주가 보통은 넘었던 모양이다. 어머니와 형과 함께 살던 그는 어느 날 영월 읍내에서 백일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해 장원이 되었다. 비록 사연이 있어 두 아들과 숨어 살고 있었지만 어머니로서도 기쁜일이 아니였겠는가. 하지만 백일장 시제를 보고 어머니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논정가산충절사 탄김익순 죄통우천" 가산의 정공이 죽음으로 충절을 지켰음을 찬양하고 적에게 항복해 죄가 하늘에 이른 역적 김익순을 공박하라는 내용이었다. 김익순은 바로 김병연(김삿갓)의 친할아버지다. 선천 부사였던 김익순은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자 가산 군수 정시가 홍경래를 욕하며 죽으면서까지 관인을 넘겨주지 않은 것과 달리 스스로 몸을 묶은 뒤 항복했다. 나중에 정부군에 의해 홍경래이 난이 진압되려고 하자 자신의 죄가 드러날 것이 겁이 난 김익순은 이번에는 반란군 우두머리 가운데 한명인 김창시의 목을 1천냥에 샀다. 그러나 이마저도 그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바람에 모든 내용이 들통나고 말았다.

이죄로 김익순의 가문은 멸족의 위험에 빠졌다. 다행히 어린 병연과 형은 종이었던 김성수의 도움으로 겨우 몸을 피했으나, 아버지는 화병으로 죽고 멸족에서 폐족으로 감형되면서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영월에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어머니에게 전해들은 김병연은 크게 상심하고 스스로 하늘을 바라볼 수 없는 죄인이라 여겨 스무 살 무렵부터 처와 자식을 고향에 남겨 두고 홀로 삿갓을 쓰고 방랑길을 떠났다. 그는 고향에 잠시 돌아온 적이 있지만 평생 객지 생활을 하다가 전라남도 화순 동복에서 생을 마감했다. 나중에 둘째 아들 익균이 영월에 유해를 수습해 묻었다.

 

 

1811년에 일어난 홍경래이 난이 없었다면 김삿갓의 일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조선후기, 변할 것 같지 않은 사회를 변화시키려던 홍경래와 서북민들의 저항은 전혀 다른 곳에서 한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셈이다. 어쩌면 김삿갓은 홍경래가 바꾸고자 했던 백성들의 괴로운 삶 가운데 일부를 대신 살아 갔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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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 추천

 

 

 

 

 

 

 

 

고선 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

고선 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은 태박산 고선계곡의 중상류정도에 있으며, 민박과 캠핑장을 모두 겸비하고 있어 민박과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설 캠핑장이다. 고선 계곡 두꺼비미박 캠핑장은 텐트30동가능, 바닥 마사토 맨흙이며, 배수상태양호, 주차대부분 가능, 텐트 곁에 주차 무료, 개수대: 온수 가능, 샤워가능, 화로대있음, 전기 가능합니다. 

 

 

 

 

 

고선 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의 장점

고선 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 앞에 있는 고선계곡은 열목어, 산천어가 있는 만큼 청정1급수라는걸 알 수 있다. 고선 계곡두꺼비민박 캠핑장이야 말로 물 좋고, 산 좋고, 공기 좋은 킴핑장으로 추천 한다.

캠핑장의 가장 불편중하나가 화장실일 것이다. 하지만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의 화장실과 개수대도 잘 되어 있다.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의 단점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의 단점으로는 시멘트길과 흙길의 도로를 6km 정도로 들어가야 하는데 차가 겨우 한대 정도 들어가야 한다.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을 오가는 반대편 차가 오면 피하기가 곤란하다. 그래서 고선계곡 두꺼비민막 캠핑장을 찾는 잦은 시간대인 아침 저녁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에 들어 가기전에 봉화 소천면 소재지에서 가장큰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이 좋다. 하나로마트가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이다.(약10km정도)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 즐길거리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의 고선계곡에서 물놀이, 플라이낚시를 할 수 있으며, 고선계곡을 따라 상류지역까지 트레킹을 맑은 공기와 상쾌함으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고선계곡 아침 물안개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의 먹거리로는 봉화는 송이와 은어로 유명하다. 송이돌솥밥, 송이구이등 송이요리와 은어구이, 은어회, 은어죽등 은어요리 추천한다. 주변 볼거리로 현불사와 청량사(원효대사 창건) 세계에서 열목어가 살 수 있는 가장 남쪽지역으로 최적이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 가는길

서울 -(경부, 영동, 중앙 고속도로 경유)-풍기IC-풍기TG-북영주, 풍기, 봉화방면 - 봉현교차로(소백산,제천,봉화,영주방면)-신전교차로(비상활주로,안정,방면)-서천교 사거리-구성로-봉화경찰서방면-광복로-상망교차로-원당료-옥천삼거리-소천로-현동삼거리-청옥로-고선2리방면-구마동길-고선계곡 두꺼비민박 캠핑장

 

주소: 경북 봉화군 소천면 고산리 520 번지, 고선계곡 두꺼비비민박 캠핑장

T. 054-67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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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숲 주말 여행 추천

 

 

 

 

인제 자작나무숲 귀족의 자태를 뽐내는 자작나무을 거닐다. 나무를 베고 없애는 것은 잠깐이지만 심고 가꾸어 다시 살려 내는 데는 많은 시간이 든다.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나무와 꽃, 풀을 직접 만지고 봄으로써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다.

 

추천 코스

인제 자연학교 숙박 -> 수산리 자작나무숲 트래킹

 

여행 팁

가을철 자작나무숲의 날씨는 생각보다 쌀쌀하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 겹 준비해서 입는 것이 좋으며, 배낭은 가볍게 하고, 등산화보다는 트래킹을 할 수 있는 편한 신발을 준비하고 자작나무 숲을 가는 것이 좋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 가는 길은 한적하며 자작나무 잎이 갈려 있어 폭신하다.)

 

사시사철 마음을 두드리는 인제의 숲

인제군 남면에 위치한 수산리는 그 이름처러 물 좋고 산 깊은 자연의 땅이다. 한때 꽤 번듯한 초등학교까지 있었으니 주변에서는 제법 큰마을이었는데, 소양강댐이 만들어지면서 길이 끊어지고 마을은 고립되어 살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떠나 버렸다. 결국 남아 있던 초등하교마저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다가 결국 지금은 인제자연학교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 잊혀져 갈 것만 같은 마을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이는 바로 자작나무 때문이다. 자작나무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군락을 이룬 자작나무의 우아함을 보면 말이 달라진다. 동해펄프가 사들인 강원도 국유림은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었고, 거기에 고급 펄프 재료인 자작나무를 심은 것은 벌써 25년 전의 일이다. 수산리의 응봉산(매봉, 800m) 일대가 바로 자작나무숲 이다. 주변의 굴참나무, 떡갈나무, 오동나무, 감나무, 호두나무 등 모든 나무가 우중충한 진갈색의 수피를 두르고 있을 때 자작나무 저 혼자 새하얀 수피를 드러내는 숲속에서 반짝거리고 있으니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게다가 하늘을 향해 꼿꼿이 뻗어 오른 그 기개는 마치 귀족의 품을 드러내듯 고매하다.

 

 

 

 

자작나무는 자작나무 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며,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지녔으며, 북한지방의 개마고원 일대에 대규모의 자작나무 군락이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자작나무를 봇나무라 하고 자작나무 껍질을 봇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백화수 라고 쓴다.

자작나무가 탈때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서 자작나무라 부른다. 자작나무는 줄기가 곧고 굵지 않지만 키다리처럼 높이 자란다. 강도가 좋고 잘 썩지 않아 고급 가구를 만들거나 건축 재료로 사용한다.

 

온통 초록으로 물든 싱싱한 여름에는 주변의 활엽수에 가려 잘 보이지 않다가 늦가을에 나무의 겨울나기 준비로 낙엽이 떨어지고 나면 진면모를 드러낸다. 노락색으로 갈아 입은 자작나무 잎사귀는 아래쪽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며 마지막으로 머리끝에 노랗게 매달린 잎사귀가 산의 능선을 타고 넘어온 아침 햇살을 받으며 환하게 빛나는 순간은 말을 잊게 만들 만큼 감동적이다.

곧이어 자작나무는 하얀색 수피에 빛이 들면서 화려함을 뽐내는데, 아무리 감성이 메마른 사람일지라도 이내 가을의 서정성을 가슴으로 느끼게 된다. 차를 타고 임도를 한바퀴 도는 것은 너무 쉽고 허무하다. 게다가 그런 것은 아무래도 자연에 대해 미안해지는 일이기도하다. 조금은 느리게, 조금은 더 오랫동안 그런 서정성을 느끼기 위해서는 차분히 그곳의 공기를 호흡하며 걷는 것이 좋다.

 

 

 

 

감동으로 이어지는 가을의 자작나무숲 산책

신남리에서 수산리로 향하는 길로 접어들면 소양호의 잔잔한 풍경이 눈에 들어오며 풍경은 호수가를 끼고 도는 한적한 모습으로 변한다. 곧 인제자연학교 캠핑장이 나오고 길은 자작나무 오토캠핑장으로 이어진다. 여기서부터 자작나무 숲길의 걷기 코스가 시작된다.

평범한 산세의 응봉산을 한 바퀴 도는 전체 코스는 약10km인데 3~4시간만 투자하면 충분하다. 바람이 불 때마다 "쏴아~" 하고 자작나무 잎사귀 부딪히는 소리가 산 전체에 울려 퍼지며 하늘에서 자작나무 낙엽이 비처럼 우수수 쏟아진다.

길을 따라 1시간쯤 가면 길가에 작은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는 낙엽송과 잣나무, 전나무가 들어찬 숲속에 하얀 자작나무가 한반도 모양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난히 많아 보이는 낙엽송이 자작나무 군락와 참 잘 어울린다. 길은 거의 평지나 다름없어 걷기에 편안하다. 응봉산 주면을 한 바퀴도는 코스라도 햇살이 드는 각도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시시각각 느낌이 다르다는 점이 재미있다.

 

 

 

 

인제군 원대리에도 자작나무숲이 한곳 더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뫼동 숲 유치원이다.

1993년에 원대리 산67번지 일대에 조림된 자작나무숲으로 이곳은 바깥에서 바라보기만 하는 곳이 아니다. 자작나무숲안에 들어가 산책하고 뛰어노는자작나무 숲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이 인성을 가꾸고 마음을 치료한다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온 사실이다.

덴마크나 독일 등 유럽에서는 이런 숲유치원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음이 그런 사실을 충분히 입증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숲 속 자작나무만으로도 충분히 자연과 소소한 풍경에 감탄사를 내볕을 수 있는 순수함이 필요하다. 그 순수함은 세상에 감사할 줄 아는 법을 일러 주기 때문이다.

 

응봉산 전망대에서 자작나무 숲보기

인제 응봉산 자작나무 숲은 계절에 따라 숲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 꽃과 나무가 심겨 있고 곳곳에 의자가 있어 편히 쉴 수 있다. 특히 전망대에서는 자작나무숲을 조망하면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마음의 힐링이 이렇게 확실하게 되어 지는 곳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마음, 깨끗한 정신과 올바른마음을 갖기 위해 정말 한번쯤은 찾아갈 곳으로 인제 자작나무숲을 추천한다.

캠핑 매니아에게도 자작나무 오토캠핑장을 추천한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바로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자작나무숲

문의 : 인제군 문화관광과 033-460-2081

 

가는길 

서울- 추천고속국도 동홍천IC - 4번국도-신남 시외버스터미널 - 46번 국도 - 수산리 방면 죄측길

- 인제자연학교 캠핑장 - 자작나무 오토캠핑장-응봉산 임도

 

 

 

Posted by 서현이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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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사 : 주말 여행 추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과 이를 보관하는 수다라전과 법보전이 있는 해인사는 아이들에게 꼭 한번 보여 주고 싶은 장소이다. 성철 스님이 머물렀던 해인사 백련암까지 둘러보면 뜻 깊은 여행이 도리 것이다. 어려운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알고도 모른 척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 처럼 아이에게 겸손의 미덕을 알려 준다.

 

추천코스: 길상암 -> 해인사 -> 탑골 외나무다리 ->백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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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의 위대한 업적을 품은 절

"좁은 내"라는 뜻을 가진 합천, 그 이름이 의미하듯 주변에 산이 많으며 더불어 계곡도 많다. 덕분에 아름다운 풍경도 많은데 합천 8경중 첫번째가 해인사의 가야산(1,430m)이다. 옛날 가야국이 있던 자리여서 이름 붙여 졌으며, 해인사의 가야산 산봉우리와 능선이 기묘한 바위가 웅장하고 아릅답다. 성주군과 합천군의 경계를 긋는 해인사의 가야산이며 우리나라 국보 제3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가 있다. 수려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입구에서 약5km에 이르는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까지 길이 이어진다. 아름드리소나무와 전나무, 참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길 옆으로 계곡의 맑은 물과 어우러진 바위를 보고 있으면 어디에라도 차를 세우고 발을 담그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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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는 우리나라 3보 사찰중 하나이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돼 있는 양산의통도사는 불보사찰, 큰스님을 많이 배출한 송광사는 승보사찰이라 하고, 이곳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어 법보종찰이라 해서 3보라 부른다. 한석봉마저도 팔만대장경의 글자체를 보고 신필이라고 햇을 정도이니 그 우수성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만들어 진지 800년이나 되었음에도 지금까지 멀쩡하게 보존되고 있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우선 산벚나무와 돌배나무 등을 3년간 바닷물에 담갔다가 찌고, 다시 2년간 건조시킨 후 글자를 깍는다. 구리판으로 테두리를 마감함으로써 뒤틀림을 막았는데 이를 보관하는 장경판전의 배치와 구조도 신비로울 정도이다.

 

 

 

사실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의 제작 과정이나 옮긴 이유, 경로에 대한 확실한 역사적 자료는 없다. 다만 일부에 남겨진 작은 단서로 추론해 볼때, 남해 고현면에서 만들어 조금씩 당시의수도였던 강화도의 대장경판고로 옮긴후, 선원사에서 일체를 보관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다가 이성계가 고려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후, 불교를 통해 민심을 수습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해인사까지 옮기는 대역사를 만든것으로 보여진다.

총 무게가 258톤이나 되었기에 2,000명의 군사와 승려들이 동원되어 불경을 외우면서 해인사까지 옮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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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찾아온 사람들의 쉼터

해인사는 팔만대장경뿐만 아니라 가야산이 만들어 내는 울창한 살림 덕분에도 찾는 사람이 많다. 일주문을 지나면 사천왕문이 나오는데, 다른 사찰의 사천왕이 모두 나무로 조간된 반면 이곳의 것은 글미으로 그려져 있어 특별하다.

해탈문을 오르기전 마당에는 미로처럼 생긴 '해인도'를 따라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해탈문을 지나면 비로자나불을 모신 웅장한 모습의 대적광전이 눈에 들어온다.

그 뒤쪽, 해인사의 가장 높은 곳에 수다라전과 법조전, 그 사이에 조그마한 직사각형 구조의 장경판전이 사방을 에워싸며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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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금자외 함께 가이드라인까지 둘러치고 경비원이 항상 감시하는 모습에 어떤 사람들은 불쾌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사진을 찍겟다고 밀치고 카메라로 문살틈을 찍거나 혹은 담배꽁초라도 던지는 사람이 있다면 800년의 역사는 망가지는거나 화재로 인해 잿더미가 되고 말 것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충분히 이해해야만 할 일이다.

해인사 주변의산속에는 국일암, 길상암 등 총 15개나 되는 크고 작은 암자들이 잇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폰은 곳에 잇는 해인사의 백련암의 풍경이 제일 수려하다.

특히 성철 스님이 살아 계실 때 주로 머물던 곳이라는 점 때문에 더 유명해졌다. 해인사를 찾았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백련암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사리탑 옆으로 난 길을 따라 800m 정도 오르면 단청 없이 고풍스러운 느낌의 백련암이 모습을 드러 낸다.

자그마한 암자이지만 그 곳을 걷고 있으면 평생을 철저한 수행으로 일관된 삶을 살면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말씀으로 많은 사람에게 삶의 본질에 대해 가르친 성철 스님의 흔적이 느껴지는 듯 숙연해진다.

백련암은 해인사의부속 암자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오르는 길이 쉽지 않다. 하지만 성철스님이 기거하시던 해인사의 백련암의 암자이므로 꼭 들러보자 백련함 곳곳에서 성철 스님의 가르침이 묻어 있는 흔적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합천 해인사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치인리 10)

해인사 055-934-3000

백련암 055-932-7300

 

오시는길:

[서울->해인사 IC] 경부고속도로-> 대구 -> 88고속도로[약4시간]

[부산->해인사 IC] 경부고속도로-> 대구 -> 88고속도로[약2시간반]

[광주->해인사 IC] 88고속도로 -> 거창[약3시간]

[마산->해인사 IC] 중부내륙고속도로-> 동고령 JC -> 88고속도로[약1시간반]

*해인사 IC에서 해인사까지 약20분정도 소요 됩니다.

 

  

 

 

 

Posted by 서현이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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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과 맛있는 진우네국수 추천

 

쉬는 날이라 생각하다.

담양죽녹원에 다녀왔어요.

푸르른 대나무가 너무 좋음..

 

 

 

 

 

제일 좋았던건 역쉬 먹는거..

담양가면 국수와 갈비 때문에 자주와요.

여긴 국수집 항상 사람들로 부쩍거림ㅋ

 

 

 

 

멸치국수 2그릇먹었어요..ㅋ 

국물이..끝내 줍니다.. 

 

 

 달걀 3개 천원ㅋ 너무 맛있음ㅋ

달걀이 쫄깃 쫄깃해요..

 

 

 

다음엔 담양갈비 포스팅해볼께요 ㅋ

담양시장에 가면 맛있는 식당있어요..

 

 

 

Posted by 서현이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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