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매실 엑기스 매실 짱아찌 담는법

서현이네 스토리 2014. 7. 3. 23:11

매실 엑기스 매실 짱아찌 만들기

 

안녕하세요, 매실 엑기스 매실 짱아찌 만들기 도전해 보았어요~ 처음으로 매실 엑기스하고 매실 짱아찌 담는법 도전해보았어요. 누가 초록매실도 좋지만 살짝 익은 매실로 엑기스를 담으면 향이 정말 좋다고 해서, 익은 매실을 10kg에 1만냥 주고 사왔어요.

올해는 작년 어느때보다 매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처음 사는거라 잘모르겠지만 10kg 1만원이면 저렴한거 같긴해요.

 

 

설탕 3kg짜리 4개 사서 총 설탕은12kg 들어 갔어요. 매실을 깨끗하게 먼저 씻어야 한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밀가루와 식초로 씻어야 깨끗해 진다고 했지만, 귀찮은 아들은 식초만 넣고 씻었습니다.

 

 

사과식초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식초를 넣어서 매실을 먼저 씻었어요.

 

 

매실량이 많아서 매실 통을 씻어 2개를 놓고 씻었어요~

 

 

가장 중요한것이 깨끗히 씻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3~4번 씻은거 같아요, 후후~

 

 

매실을 씻은 것을 이렇게 물기가 빠지도록 바구니에 넣고 바람이 솔솔 통하도록 나두구요. 그러면서 노는것은 아닙니다. 할일이 많아요^^;;

 

 

매실 저기 까만한거 보이시죠? 저것을 까야 한다구 하더라구요, 아 무진장 힘들더라구요~~ 저것을 칼로 살짝해주면 떨어집니다. 와이프가 매실 엑기스와 짱아찌를 담자고했지만, 아이보느라 정작 혼자서 다했습니다.

 

까만 꼭지를 떼니 예쁘죠^^ ㅎㅎ 우리가 먹을 것이니 깨끗한것이 좋겠죠? 더이상 스샷이 없습니다.

무지 힘들었어요. 꼭지 따고 바람에 부니 금방 뽀송뽀송 솜털이 말르더라구요. 3kg정도는 씨를 발라서 매실 짱아찌 담그고, 나머지는 매실 엑기스로 마무리 했습니다. 설탕을 넉넉히 넣었어요.

와이프도 달달한것이 좋다고 해서 아끼지 않고 푸~욱!! 푸~욱!!

 

설탕 매실 비율은 1:1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참고 하시구요. 이렇게 노력해서 한번 담거 보았습니다.

100일후에 향 좋고 맛있는 매실 엑기스와 짱아찌가 되어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한번해보세요, 참고로 전 6시간 정도는 걸린거 같아요ㅠㅠ 매실짱아찌 씨 골라내는것이 넘무 힘들었어요 ㅠㅠ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할께요^^ 남은시간도 즐겁고 활기차게 파이팅 하세요^^